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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미주 글로벌 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 4기가 개강식을 가졌다.지난 24일 오렌지카운티 풀러튼에 위치한 홉 인터네셔널 유니버시티 내 동서대학교 미주 글로벌 캠퍼스에서는 수강생과 1,2기 졸업생, 교수진, 동서대 어학연수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갖고 8주간의 학사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을 위해 한국에서 방문한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글로벌 시대에 한국와 미국의 인재들을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동서대학교 미주캠퍼스의 최고경영자과정이 4기를 맞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서 졸업한 졸업생들과 4기 수강생들이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오렌지카운티 지역 최초로 최고경영자과정을 선보인 동서대학교는 해를 거듭할 수록 로컬의 전문 경영인 육성과 한인경영인들간의 강력한 네트워킹에 성공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는 평가받고 있다.
동서대학교 미주 글로벌 캠퍼스의 이정애 책임교수는 “최고경영자과정은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들에게는 만학의 기쁨을 주고 다양한 분야의 지도자들이 함께 하며 강한 인적 네트웍을 형성하는 자리다.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방식이 아닌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된다”고 설명한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오는 11월 12일까지 8주 동안 매주 화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졸업생 전원에게는 동서대학교 총동문회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방문 시 격조 높은 시설을 자랑하는 게스트하우스 등 동서대학교의 부대시설을 이용하는데 편의를 제공받게 된다.
한편 이날 개강식에서 동서대학교 장제국 총장은 한인 골프 꿈나무 자넷 여(노터데임 고교 11학년)양을 공식 후원하기로 하고 동서대학교 로고가 들어간 모자와 골프웨어를 증정했다.
▲동서대학교 미주 캠퍼스: 2500 Nutwood Ave, Fullerton, CA 92831
▶최고경영자 과정 문의: 714-316-3378 (lasunlee@yahoo.com)
하혜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