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11월 FIFA랭킹 2계단상승 54위…아시아 3위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11월 랭킹에서 아시아 3위로 올라섰다.

FIFA가 28일(한국시간) 발표한 11월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577점을 기록해 지난달보다 2계단 오른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에서는 이란(45위), 일본(48위)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지난 9월 호주에게 밀려 4위로 내려앉고 나서 2개월 만에 한 계단 다시 올라섰다.

한국은 상위에 랭크된 스위스(10월랭킹 7위), 러시아(10월랭킹 19위)와의 평가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해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 1위부터 4위까지는 스페인, 독일,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순으로 변동이 없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스웨덴을 꺾고 본선행에 성공한 포르투갈은 지난달 14위에서 5위로 수직 상승했다.이어 우루과이, 이탈리아, 스위스, 네덜란드, 브라질이 차례로 10위권에 들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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