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2인조 힙합 그룹 ‘립서비스’가 4일 자신들의 첫번째 디지털 싱글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한다.
립서비스라는 팀명은 ‘대중들이 들으면 유쾌하고 기분 좋아지는 음악과 우리 현실에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본 공감되는 내용을 담은 노래를 선물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더인 ‘비파’는 고난도의 랩을 구사하며 파워풀한 랩 스킬과 위트 있는 랩 메이킹 실력으로 국내 최강 래퍼 윤미래 이후 여성 래퍼의 계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이국적인 마스크를 가진 코라는 파워풀한 댄스가 특기다.
또한 멤버들이 음악작업, 안무, 뮤직비디오, 스타일링, 메이크업, 헤어 콘셉트 등 모든 분야에서 직접적으로 참여함으로 멤버들의 아티스트적인 면모가 묻어난다.
타이틀곡인 ‘냠냠냠’은 모든 여성들의 고민거리인 다이어트를 주제로 중독성 있는 후크 멜로디와 상황 설정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가사는 립서비스 멤버들 본인의 다이어트 체험에서 나온 내용들이다.
멤버들은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과 다이어트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자신들의 노래인 ‘냠냠냠’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립서비스는 2월 첫째주부터 공중파와 케이블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여창용 이슈팀기자 /hblood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