훤히 밝은 대낮에 그리프스 파크에서 성폭행 미수 사건이 발생했다.
LADP의 리처드 프렌치 대변인은 “14일 오전 10시 쯤 공원을 산책 중이던 한 여성에게 스패니시로 말을 걸어 온 남자가 갑자기 돌변해 성폭행을 시도했다”며 “당분간 그리피스 파크에서 조깅이나 자전거를 타며 운동을 할 때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피해 여성은 병원으로 후송돼 검사를 받고 있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배중인 용의자는 30대라는 점 외에 자세한 인상착의는 밝혀지지 않았다.
LAPD는 이 사건과 관련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신고 전화번호는 (323)344-5701, 익명을 원할 경우에는 (800)222-8477로 하면 된다.
애쉴리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