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소녀 혜리의 특급예능감, 또 발휘될까?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걸스데이 혜리의 연예 인생은 MBC ‘진짜 사나이‘ 출연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깜찍 애교 한 방으로 온국민을 사로잡게 하고, 수많은 연예기자들을 소속사에 전화하게 했으며, CF 제의도 이어지고 있다. 패러디까지 탄생했다.

하지만 정작 혜리 본인은 “제가 뭘 했다고…”라는 반응이다. 맞는 말이다. ‘이이잉‘ 앙탈 한방으로 국민요정급 대우가 이뤄지고 있으니 거품이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그 말은 관리, 유지를 못하면 그 인기가 사그라 들 수도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명랑소녀 혜리는 자신속에 재미, 감동, 자연스러움이라는 요소가 분명 있다. 예능에서는 이를 어떻게 끄집어내느냐 달려있다.

혜리는 ‘달링‘ 화보집에다 자신의 성격을 스스로 “사가지가 많이 없나?”라고 썼다. 이어 “여성스럽지만 쿨한 성격도 있는 것 같고, 털털한 것 같다”고 했다. 이런 저런 요소들을 감안하면 ‘이이잉’의 제2탄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

혜리가 오는 7일 ‘진짜 사나이‘에서는 폭풍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육군훈련소에서 늘 씩씩한 모습과 함께 사랑스러운 먹방을 선보였던 막내 후보생 혜리가 막간의 틈을 이용해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엄마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펑펑 울며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 어떡해~”라고 울부짖으며 폭풍눈물을 흘렸다.


한편, 군대 와서 식욕 폭발했던 혜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부사관 학교의 혹독한 훈련과 초강력 소대장의 등장에 멘붕을 겪으며 식욕상실과 함께 밥을 먹다가, 훈련을 받다가도 눈물을 흘리는 등 수도꼭지 혜리의 수난시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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