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고래야, 브라질 음악 거장 ‘퀸테투 비올라두’와 협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고래야가 브라질 음악의 거장 퀸테투 비올라두(Quinteto Violado)의 내한공연에 초청돼 협연을 펼친다.

고래야 측은 “12일 주한 브라질 대사관 주최로 서울 광장동의 워커힐 호텔에서 진행되는 브라질 독립 기념일 행사에 초청된데 이어 오는 13~14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브라질 문화공연 ‘브라질리언 쇼 2014’ 무대에 오른다”고 12일 밝혔다.

퀸테투 비올라두는 브라질 북동부의 헤시피(Recife) 출신의 밴드로 지난 1970년 결성돼 현재까지 활동 중인 거장이다. 브라질 북동부의 전통 음악 장르인 포호(Forro)에 뿌리를 둔 음악을 연주하는 퀸테투 비올라두는 브라질 팝, 세계 음악 신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고래야 측은 “지난 2012년 브라질 헤시피 출신의 전설적인 뮤지션 루이즈 곤자가(Luiz Gonzaga)의 곡 ‘아사 브랑카(Asa Branca)’를 한국어로 번안해 연주했는데, 그 곡의 라이브 영상이 유튜브(Youtube)를 통해 브라질에 알려져 현지 언론에 보도되는 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며 “퀸테투 비올라두가 그 영상을 보고 고래야에 관심을 가지게 돼 이번 내한공연에서 협연할 것을 직접 제안해 와 ‘아사브랑카’를 비롯해 2곡의 브라질 음악을 함께 연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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