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클래식 기타의 중심…로스 로메로스 기타콰르텟 내한공연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근대 클래식 기타의 역사를 써내려온 ‘로스 로메로스’가 창단 55주년을 기념해 한국을 찾는다.

기타 콰르텟이라는 새로운 예술적 형태를 창조했다는 평가와 함께 세계 클래식 기타계의 중심을 지키고 있는 로스 로메로스는 지난 반세기동안 수 많은 관객들을 매혹시키며 전세계 평론가로부터 극찬을 받은 전무후무한 기타 콰르텟이다.

전설적 기타연주자 셀레도니오 로메로와 그의 세명의 아들로 시작된 로스 로메로스는 고도의 테크닉과 하나된 소리로 급속히 세계 정상의 자리를 차지한데 이어 기타 콰르텟이라는 장르를 클래식 음악의 한 장르로 안착시켰다. ‘로메로 테크닉’이라고 불리는 특유의 현란한 주법과 영감을 일으키는 기묘한 소리로 표현되는 로스 로메로스의 비교할 수 없는 예술성은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존경과 찬사를 받아왔으며, 클래식 기타의 유례없는 음악가문으로 3대에 걸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6년만의 내한이라 더욱 반가운 로스 로메로스의 이번 무대는 로스 로메로스의 창단 55년과 창립자 셀레도니오 로메로의 출생 100주년을 기념으로 꾸려질 예정으로 오는 가을 한국의 음악팬들에게 깊이있는 클래식 기타의 정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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