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한인차압이 감소했다.
김희영 부동산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남가주 한인 NOD 건수는 50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7%,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했다. 옥션 역시 61건에 머물면서 9월(66건)에 비해 8%,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무려 38건이나 줄었다. 남가주 한인 차압이 줄어든 것은 주택가격의 지속적 상승에 따라 이른바 깡통주택 신세를 면하거나 재융자에 성공한 소유주가 많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월 남가주 NOD는 총 3475 건으로서 9 월 3522 건 보다 -1 % 줄었고, 2013년 9월에 비해서는 25% 감소했다. 이에 반해 경매등록은 3095 건으로서 9 월 3089 건보다 1% 상승했다. 단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33% 하락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