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영화 ‘한공주’의 히로인 천우희가 1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천우희는 시상식이 끝난 뒤 트위터에 “수상소감을 준비하지못해서 아쉬웠네요 또이런날이언제올지모르는데..ㅎㅎ자기일처럼 기뻐해준 저의 지인들과글로써 격려해준 기자님들,한공주를 함께하고 사랑해준 모든분들..진심으로”라는 또 다른 수상소감을 남겼다.
첫 주연작이었던 ‘한공주’에서 열연을 펼쳤던 한우희는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성영화인축제 연기상에 이어 청룡영화제까지 3관왕에 오르면서 올해 최고의 여배우로 우뚝섰다. 한공주의 여주인공역을 맡았던 천우희는 이날 시상식에 후보에 올랐던 김희애(우아한 거짓말) 손예진(공범) 심은경(수상한 그녀) 전도연(집으로 가는 길) 등 쟁쟁한 선배 배우들을 제치고 청룡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천우희는 눈물을 흘리며 “(한공주라는)작은 영화의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고 감격하며, “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배우들 스태프들 관객 한분 한분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배우 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 가지고 열심히 연기하겠다. 독립영화 예술영화 관심과 가능성 더욱 열렸으면 좋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천우희는 시상식이 끝난 뒤 트위터에 “수상소감을 준비하지못해서 아쉬웠네요 또이런날이언제올지모르는데..ㅎㅎ자기일처럼 기뻐해준 저의 지인들과글로써 격려해준 기자님들,한공주를 함께하고 사랑해준 모든분들..진심으로”라는 또 다른 수상소감을 남겼다.
천우희가 한공주로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자 누리꾼들은 “한공주, 천우희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받을 자격 충분하다”, “한공주, 천우희 수상소감 뭉클하네요”, “한공주 주역, 천우희 배우 늘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연기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룡영화제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송강호)은 ‘변호인’의 몫으로 돌아갔다. 신인남우상과 신인여우상은 각각 박유천(해무), 김새론(도희야)에게,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은 조진웅(끝까지 간다), 김영애(변호인)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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