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그래미어워드 개최, 세계적인 팝스타 대거 등장…마돈나·폴 매카트니·비욘세

[헤럴드경제]‘제 57회 그래미 어워드’(the 57th Annual GRAMMY Awards)가 9일(한국시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제 57회 그래미 어워드’가 이날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그래미 어워즈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는 미국의 힙합 가수 겸 엔터테이너 LL쿨제이가 지난해에 이어 진행자로 나섰다.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 하에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1957년 제정되어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한 이래 매년 봄에 열린다.


이번 시상식에는 비틀즈 멤버 폴 매카트니,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아리아나 그란데, 마돈나, 레이디 가가, 퍼렐 윌리암스, 어셔, 비욘세, 샘 스미스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대거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베스트 팝 보컬(Best Pop Vocal Album),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을 포함해 총 8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케이블채널 엠넷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엠넷은 올해로 15년째 그래미 어워즈를 생중계한다. 가수 배철수와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태인영이 해설을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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