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진·조동익등 옛 하나음악 사단
새 옴니버스앨범 ‘강의 노래’ 발표
정원영·한동준·장필순등 참여 눈길
하나음악은 ‘하나옴니버스’라는 이름으로 ‘겨울’, ‘바다’, ‘꿈’ 등 각각의 주제에 따라 꾸준히 편집 앨범을 내놓으며 함춘호, 이다오, 루시드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2년 경제적 문제로 하나음악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된 ‘하나옴니버스’의 명맥을 잇는 앨범이다. 푸른곰팡이는 지난 2011년 싱어송라이터 윤영배의 첫 정규 앨범 ‘이발사·바람의 소리’를 신호탄으로 꾸준히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을 내놓으며 옴니버스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새 옴니버스앨범 ‘강의 노래’ 발표
정원영·한동준·장필순등 참여 눈길
한국 포크 음악계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조동진이 18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레이블 푸른곰팡이가 옴니버스 앨범 ‘강의 노래’를 발매했다. 푸른곰팡이는 과거 하나음악 출신 뮤지션들이 주축을 이뤄 만든 레이블이다. 푸른곰팡이의 전신인 하나음악은 90년대 조동진이 이끌었던 음악 공동체로 한동준, 김광민, 조규찬, 낯선사람들, 장필순, 이규호, 토이(유희열), 김창기(동물원) 등이 이 곳을 통해 앨범을 내놓은 바 있다.

하나음악은 ‘하나옴니버스’라는 이름으로 ‘겨울’, ‘바다’, ‘꿈’ 등 각각의 주제에 따라 꾸준히 편집 앨범을 내놓으며 함춘호, 이다오, 루시드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을 소개해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2년 경제적 문제로 하나음악이 문을 닫으면서 중단된 ‘하나옴니버스’의 명맥을 잇는 앨범이다. 푸른곰팡이는 지난 2011년 싱어송라이터 윤영배의 첫 정규 앨범 ‘이발사·바람의 소리’를 신호탄으로 꾸준히 소속 뮤지션들의 앨범을 내놓으며 옴니버스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이번 앨범의 프로듀서를 맡은 조동진은 “평생 동안 강을 노래한다 해도 부족할 것이지만 그렇게 하고 싶었다”며 “강은 모든 삶을 담을 수 있는 근원적인 은유가 되고 환유가 되기에 다양하게 노래로 불려야 마땅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조동진의 신곡 ‘강의 노래’를 비롯해 14년 만에 노래를 부른 조동익의 ‘오래된 슬픔 건너’, 20년 만에 함께 한 하나음악 초창기 멤버인 정원영과 이무하의 ‘새는 걸어간다’와 ‘돛’, ‘장필순’의 ‘엄마야 누나야’, 이규호(Kyo)의 ‘시냇물’, 조동희 ‘유리강’, 박용준 ‘지수리’, 이경의 ‘봄날의 따뜻한 강’, 고찬용의 ‘그 강을 따라가겠지’, 소히의 ‘그 마음(O Corao)’, 송용창의 ‘비행’, 오소영의 ‘흐르는 물’, 한동준의 ‘당신은 그렇게 흘러’, 푸른곰팡이의 신예 새의전부의 ‘너와 나’ 등 15곡이 2장의 CD에 담겨 있다.
정진영 기자/123@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