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배우 박성웅이 영화 ‘살인의뢰’에 이어 ‘무뢰한’을 통해 또 한번 ‘살인자’ 역할에 도전한다.

‘신세계’부터 ‘살인의뢰’까지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박성웅은 ‘무뢰한’에서도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 ‘밑바닥 인생’을 연기한다. 물론 ‘살인의뢰’에서의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 캐릭터와 달리, ‘무뢰한’의 박준길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인물이다. 이번 역할을 통해 자신이 가진 악당의 이미지와 남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형사 정재곤과 살인자 박준길이 첫 대면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거친 액션이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영화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첫 상영을 한 뒤, 5월 27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29일 CGV아트하우스는 ‘무뢰한’(감독 오승욱ㆍ제작 ㈜사나이픽처스)에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쫓기는 김혜경(전도연 분)의 애인 ‘박준길’ 역을 맡은 박성웅의 스틸 여러 장을 공개했다.
박성웅이 연기한 준길은 텐프로 출신의 술집 여자 김혜경의 애인으로 한때 두목의 여자였던 그녀와 눈이 맞아 조직을 적으로 돌린 인물이다. 혜경의 빚을 독촉하러 온 조직원을 죽인 후, 도주 자금 마련을 위해 혜경을 변두리 단란주점에 팔아 넘긴다. 또한 형사 정재곤(김남길 분)이 그의 감방 동기로 위장해 혜경에게 접근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신세계’부터 ‘살인의뢰’까지 강렬한 캐릭터를 맡아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줬던 박성웅은 ‘무뢰한’에서도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 다니는 ‘밑바닥 인생’을 연기한다. 물론 ‘살인의뢰’에서의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 캐릭터와 달리, ‘무뢰한’의 박준길은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인물이다. 이번 역할을 통해 자신이 가진 악당의 이미지와 남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형사 정재곤과 살인자 박준길이 첫 대면하는 장면에서 두 사람의 거친 액션이 관객들을 압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성웅은 “내 생각에 박준길은 딱 양아치였다. 하지만 오히려 양아치처럼 보이지 않게 연기하려고 노력했다. 이 역할은 악역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는 캐릭터인 것 같다. 나로 인해서 사건이 벌어지기는 하지만 내 여자를 위해서 그런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판단은 관객 분들이 해주셔야 할 것 같다”며 캐릭터에 대한 고민과 애정을 드러냈다.

‘무뢰한’은 진심을 숨긴 형사와 거짓이라도 믿고 싶은 살인자의 여자, 두 남녀의 피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린 영화다. 제68회 칸 국제영화제의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서 첫 상영을 한 뒤, 5월 27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ham@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