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 예비신랑 이찬오 셰프…독특한 4차원 매력 발산

[헤럴드경제]냉장고를 부탁해 첫 등장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은 이찬오 셰프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뜨겁다.

3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이찬호 셰프가 출연해 남다른 매력을 과시해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방송에 앞서 지난 27일 방송 말미에 이찬오 셰프 출연 예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으며, 이찬호 셰프가 모델 출신 방송인 김새롬의 예비신랑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더욱 누리꾼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냉장고를 부탁해에 처음 합류한 이찬오는 그동안 ‘냉부’를 거쳐간 무수한 신입 셰프들과 다른 패기로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찬오 셰프는 등장부터 홍석천과 남다른(?) 인연을 공개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과거 홍석천이 함께 영화를 보자는 은밀한(?) 제안을 했던 것을 폭로하며 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휴대폰 번호를 지워달라는 의외의 요구로 MC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요리에서 이찬오 셰프는 15분 내에 요리를 완성해야 한다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본적없는(?) 여유로운 모습으로 오히려 주변 셰프들을 당황케 했다. 이날 이찬오는 요리과정에서 싱크대 주변을 정리하는가 하면 미소까지 유지하며 여유롭게 재료 손질에 나서 주변 셰프들의 걱정을 한몸에 받았다. 이에 김풍과 박준우 셰프가 직접 토마토도 까주겠다고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오의 반전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대결 과정에서 갑자기 이찬오가 와인을 따라 가지고 오자, MC들이 “그 와인으로 뭘 하죠?”라고 물었고 이찬오는 해맑게 웃으며 “마실려고요”라고 답한 뒤 와인을 들이켜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 같은 이찬오의 돌발행동에 김영철은 “그거, 내 와인이야”라고 소리쳤고 MC 정형돈은 “진짜 4차원 캐릭터다”라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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