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영화 ‘검은 사제들’이 주말 100만 관객을 모으며 비수기 극장가에 훈풍을 불어넣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할리우드 대작 ‘007 스펙터’의 공습에도, 개봉 11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개봉 3일 째 100만, 7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1월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1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 제작 영화사 집)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1109개 스크린(1만8338회 상영)에서 108만9371 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50만1101 명으로 개봉 열흘 만에 300만 고지를 밟았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선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할리우드 대작 ‘007 스펙터’의 공습에도, 개봉 11일 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아울러 개봉 3일 째 100만, 7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11월 한국영화 가운데 최고 흥행 속도를 기록 중이다.
엑소시즘이라는 새로운 소재 및 장르에 대한 호기심과 배우 김윤석, 강동원에 대한 호감도가 우선 초기 관객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개봉 2주차에 접어들어서는 관람객들을 중심으로 한 입소문이 흥행을 견인하고 있다. 긴장감 있는 전개와 주축 배우들의 활약은 물론, 신예 박소담의 연기력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다만, 이주 개봉을 앞둔 영화 ‘내부자들’이 흥행세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내부자들’은 16일 오전 9시40분 현재, ‘007 스펙터’(22.5%), ‘검은 사제들’(21.1%)에 이어 예매율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11.2%,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원작이며,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걸출한 연기파 배우들이 뭉쳐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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