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비닐옷 입고 노래하겠다”…려욱의 솔로활동 ‘1위 공약’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데뷔 11년만에 처음 솔로 활동에 나선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1위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오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려욱은 “(음악방송) 1위를 한다면 어린왕자의 비닐옷을 입고, 머리를 탈색하고 부츠를 신고 어린왕자처럼 꾸미고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려욱은 첫 미니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에 수록된 타이틀곡 ‘어린왕자’를 비롯해 ‘알 수도 있는 사람’, ‘품’, ‘그대’ 등 4곡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려욱은 수록곡들의 탄생 비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네 번째 수록곡 ‘알 수도 있는 사람’에 대해서 려욱은 “SNS에서 보면 ‘알 수도 있는 사람’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다”라며 “작곡가가 남녀가 헤어졌는데 계속 한 켠에 친구추천이 뜨는 상황을 마주하면서 ‘맞아 우리 헤어졌지’라는 슬픈 느낌이 드는 모습을 담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타이틀곡 ‘어린왕자’에 대해서는 “어린왕자가 힘들어하고 있는 남자에게 연애 상담을 해 주는 내용이다”라며 “어린왕자가 어린 시절의 나라는 해석을 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려욱은 슈퍼주니어 유닛인 K.R.Y(규현-려욱-예성) 중 솔로 활동에 나선 두 번째 주자다. 지난해 규현은 ‘광화문에서’로 솔로 가수의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쇼케이스는 미니앨범의 이름처럼 ‘어린왕자’ 컨셉으로 꾸며졌다. 무대 위에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왕자’의 구절들이 무대 장치로 등장했다.

려욱은 26일 진행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녹화로 첫 활동에 나선다.

려욱의 미니앨범 ‘어린왕자’는 28일 0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어 려욱은 2월 19~21일 3일간 3회에 걸쳐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내 SMTOWN THEATRE에서 첫 솔로 콘서트 ‘Ever Lasting Star – Ryeo Wook’(에버래스팅 스타–려욱)을 개최할 예정이다.

jinlee@heraldcorp.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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