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유’ 남성 청중들의 고민, “남자, 아빠, 남편.. 나는 누구?”

[헤럴드경제=이은지 기자] 김제동이 이번엔 아버지들의 고민에 귀 기울였다.

15일 JTBC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에서는 ‘아버지’를 주제로 400여 명의 청중이 함께한다.

제작진은 “많은 남성 청중들이 아버지란 역할에 담긴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고 밝혔다.


‘톡투유’에 사연을 보내온 한 50대 남성은 “쉰 살을 기점으로 남자로서의 나와 가정에서 남편과 아빠로서의 나 사이에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녹화에 참여한 정재찬 교수는 나희덕 시인의 ‘그 복숭아나무 곁으로’라는 시를 소개하면서, “우리는 아버지라는 존재를 너무 가까이에서만 보았기 때문에 오히려 잘못 이해하고 오해하는 게 아닌가 싶다”라며, “아버지의 그늘에서 아버지의 저녁을 같이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 날 방송에는 정재찬 교수가 등장해 김재동과 함께 남성들의 고민을 풀어갈 예정이다.

leunj@heraldcorp.com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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