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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라스베가스의 과세 대상 판매(taxable sales)가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바다 주 정부는 최근 지난 3월 총 53억9000만달러의 과세 대상 판매 실적이 기록됐다고 밝혔다. 과세 대상 판매 실적이 늘면서 네바다 주 정부도 4억 900만달러(10.52%↑)에 달하는 세수를 거둬들이게 됐다. 네바다 주에게 돌아간 세수는 각급 학교와 지역 치안 유지 예산으로 지원된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딜러, 보디샵 포함)부분이 12% 증가한 6억 3900만달러를 나타냈고 요식업이 11억 5000만달러(9.3%↑)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라스베가스가 포함된 클라크 카운티가 지난해같은 기간에 비해 9.8% 증가한 38억 5000만달러 과세 판매를 기록했다. 증가폭 기준으로는 유틸리티 분야가 340.7%로 가장 높았고 그 뒤를 기술 서비스(133.2%)와 홀세일(68.2%)이 이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네바다 주 전체에서 과세 대상 판매가 줄어든 곳은 험볼트와 링컨 그리고 미네랄 등 단 3개 지역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