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년희망나눔’…인재 육성·취업 지원

SK하이닉스는 청년실업을 해결하고 중소기업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년희망나눔’은 직무교육 및 인턴십 제공을 통해 구직 중인 34세 이하 청년들과 인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SK하이닉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0명의 청년 인재를 육성하고, SK하이닉스의 협력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희망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실업 등의 사회문제 해결과 동시에 협력사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청년희망나눔’에 선발된 인재들은 직무교육과 인턴십을 마치고 의지와 실력이 검증된 인재들은 SK하이닉스 1, 2차 협력사에 취업의 기회가 제공된다.

교육훈련비(인당 100만원)와 인턴급여(월 180만원)는 SK하이닉스가 부담한다. 정규직으로 최종 취업된 인원이 1년 근속하는 경우 근속 축하금(30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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