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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시애틀 소재 유니뱅크가 20일 2019년 드림 장학생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도입된 드림 장학생은 올해 3월 11일부터 4월30일까지 총 40명의 신청자를 접수해 이 중 최예림 (퓨열럽 가버나 존 로저스 고등학교), 앤드류 김(페더럴웨이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 앤드류 신(머킬티오 카미약 고등학교), 이채용(바슬 노스 크릭 고등학교), 그레이스 김(레드몬드 고등학교),그리고 최화정(린우드 에드몬즈 우드웨이 고등학교) 등 6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유니뱅크 측은 학생들의 학업성적과 개인 에세이, 그리고 다양한 대외활동 중 리더십 관련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해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유니뱅크 드림은 총 1만 4000달러의 장학금이 제공된다. 유니뱅크가 선정한 6명의 학생에게는 각 2000달러 그리고 러닝 시드 재단(Learning Seed Foundation)에서 선정한 2명의 학생에게는 유니뱅크와 재단에서 각 1000달러가 수여된다.
피터 박 유니뱅크 행장은 “재능 있는 우수한 지원자들이 많아 선발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심 끝에 학업성적 및 과외 활동 뿐만이 아니라 에세이를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노력과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잘 전달한 여섯 명의 학생을 드림 장학생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유니뱅크에서 매년 후원하는 드림 장학금 행사에 올해도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 주어 감사함과 동시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한인사회와 워싱턴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