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성남 모바일앱센터’ 멤버십 운영

성남산업진흥재단 포스터.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산업진흥원(원장 류해필)이 모바일 콘텐츠 관련 핵심 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10년 개소한 ‘성남 모바일앱센터’는 826개 기업을 지원해 품질검수 187건, 단말기 이용 6만895건의 성능 품질 테스트를 지원했다. ‘성남모바일앱센터’는 온·오프라인 통합 테스트 베드가 구축돼 모바일 콘텐츠 중소기업이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앱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지원기업들은 2019년 안전기술대상 국무총리상, 대한민국모바일 어워드 등을 수상했다. 글로벌 100만 다운로드 돌파, 10억 규모의 투자를 받는 등의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처럼 성남모바일앱센터는 연간 100여 개의 성남시 중소기업의 모바일 콘텐츠 기업 제품과 서비스 품질 강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부터 성남 모바일앱센터는 차별화 전략으로 집중 지원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멤버십 제도를 도입한다. 성장단계별 지원사업과 성남시 전략 산업이나 사회적 이슈 관련 콘텐츠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 모바일앱센터와 함께 성장해나갈 멤버십 기업을 모집중이다. 테스트 단말기 이용부터 품질검수, FGT, LQA, VR 테스트 등의 앱센터 지원사업을 멤버십 기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멤버십 기업이라면 콘텐츠 출시를 위한 모든 준비를 성남 모바일앱센터에서 할 수 있다. 멤버십 기업은 심사 없이 테스트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멤버십은 성남시 소재 모바일 콘텐츠 중소기업 중 전년도 매출이나 자산규모 2억원 이상이거나 2019년 1월 1일 이후 설립한 스타트업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서류 심사를 통해 30개사 내외로 선발한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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