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상공회의소(이하 한인상의)가 한인은행 주식 투자로 ‘대박’이라 해도 좋을 만한 차익을 거뒀다.한인상의는 지난 15일 정기 이사회에서 나스닥 상장 한인은행 4곳에 투자한 주식을 매각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월 특별유보금 44만 9997.70달러를 들여 상장 한인은행 4개사의 주식 5만4011주를 매입한 결과 15일 기준 주식 시세차익 12만 4833.23달러에 배당금 1만9713.08달러를 합해 총 수익금이 14만4546.31달러에 달했다.
뱅크오브호프의 주식 3만 4035주는 매입당시 주당 7.93달러가 15일 현재 9.66달러로 올랐고, 5738주를 산 퍼시픽시티뱅크의 주가는 8.70달러에서 10.83달러로 뛰었다. 오픈뱅크의 주식 4300주는 6.97달러짜리가 7.42달러로 올랐다.
9938주를 사들인 한미은행 주가는 10.06달러의 주당 가치가 그대로 보합세였을 뿐이다. 결국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식투자 수익률 32.1%에 박수를 치며 2/3의 찬성으로 매각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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