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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4일 캘리포니아 오렌지카운티 부에나팍 소재 레스토랑에서 한국 전통주 시음행사를 열었다.
aT LA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이어진 ‘TASTEKOREA’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오프라인으로 열려 프라임&비욘드 캘리포니아 레스토랑에서 한국 전통주와 짝꿍음식, 가을의 재즈 음악이 어우러진 시음-시식회로 꾸며졌다. 인플루언서 및 관련업계 종사자, 사전 참가 신청으로 선발된 소비자 약 50명이 참가해 한국의 술과 안주문화를 경험했다.
특히 14만 구독자층을 보유하고 20~30대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파워 유투버 커스틴 리와 함께 막걸리를 직접 만들고,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과 그에 어울리는 짝꿍음식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 SNS 공유 후속 이벤트를 통한 전통주 및 HMR식품 꾸러미 배송 및 오프라인 이벤트까지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소비자들은 막걸리, 담솔, 서울의 밤 등 한국 전통주를 활용한 다양한 칵테일을 선보이며 김치전, 로제 떡볶이, 한국 배를 곁들인 카르파치오 요리를 함께 홍보하며 재즈와 한국의 K-POP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분위기 속 현지 소비자들이 K-FOOD의 다채로움과 우수성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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