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정문섭 이사장, 하기환 초대 이사장,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 이승우 LA평통회장이 참석해 추석 잔치를 빛냈다. <사진제공=한인타운 시니어 센터>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이사장 정문섭, 이하 시니어센터)가 7일(수) 2022 추석 큰 잔치를 개최했다.

LA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주최한 올해 추석 큰 잔치는 한국의 재외동포재단과 서울메디칼그룹, Humana가 공동 후원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추석 잔치를 열게 됐다.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큰 잔치에는 한인타운의 시니어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니어센터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학생들로 이루어진 장구반(지도 최혜련교수)의 <희망의 북소리> 연주로 시작, 경기민요(지도 김진희교수), 한국무용(지도 고수희교수), 컨트리 댄스(지도 김동실교수), 하모니카반(반장 박증규) 학생들의 연주와 공연이 이어졌다.

사진 왼쪽부터 도미닉 최 LAPD 수석 부국장, 미구엘 산티아고 가주 53지구 하원의원,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LA시 검사장 후보, 헤더 헛 LA시 10지구 시의원, 애론 폰세 LAPD 올림픽 경찰서장 등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 제공=한인타운 시니어센터>

이날 잔치에는 도미닉 (Dominic H) 최 LAPD 수석 부국장을 비롯, 공동 주최한 LA상공회의소의 장진혁 회장, 김영완 LA 총영사, 차민영 서울메디칼그룹 회장, 미구엘 산티아고(Miguel Santiago) 캘리포니아 53지구 하원의원, 헤더 헛 (Heather Hutt) LA 10지구 시의원, 하이디 펠드스타인 소토 (Hydee Feldstein Soto) LA시 검사장 후보, 애론 폰세(Aaron Ponce) LAPD 올림픽 경찰서장, 이승우 LA평통 회장과 데이빗 김 변호사 및 리처드 김 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년 동안 시니어센터에서 사진 클래스를 열어 강의해온 최춘식 교수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지난 8월 9일 메트로 공청회를 주도한 엘리 유(Immaculate Heart High School 11학년) 양에게는 LA시장의 감사장이 전달됐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흥겨운 우리 가락에 신나는 댄스곡까지 어깨를 흔들며 즐거워한 어르신들은 준비한 송편과 한식으로 점심을 나누고 준비한 쌀 한 포씩을 선물로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