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바니 이 행장, ‘재정 분야 영향력 여성’에 올라

2023021501000017000000451한미은행 바니 이(사진) 행장이 최근 LA 비즈니스저널(이하 LBJ)이 선정한 ‘파이낸스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LBJ는 최근 발행된 매체를 통해 LA 카운티에서 금융과 재정 분야에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여성 리스트를 공개, 바니 이 행장을 포함했다. LBJ는 바니 이 행장에 대해 “은행 CEO로서 은행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재임기간 동안 대출 포트폴리오가 다양화됐고 디지털 뱅킹 서비스도 강화됐다”라고 평가했다.

지난 1986년 현 뱅크오브호프의 전신인 중앙은행에 입행하며 뱅커가 된 이 행장은 이후 나라은행과 신한은행 그리고 BBCN 등을 거쳐 지난 2013년 한미은행에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합류했고 2019년 행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3년 연장을 통해 오는 2025년 2월까지 행장직을 역임한다.

LBJ는 바니 이 행장 외에 한인 여성으로 시그니처 에스테이트&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SEIA)의 제니퍼 김 시니어 매니징 파트너를 선정했다. LBJ는 제니퍼 김 파트너에 대해 “재정 분야 베테랑으로 SEIA 최초일 뿐 아니라 유일한 여성 파트너 “라며 “재정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rint Friend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