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사 전경.[경북교육청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교육청은 1월부터 도내 초등학생 8만0760명에게 2024년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초등학생 안전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도입한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학생에게 지급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자녀가 안전하게 등·하교했는지를 학부모에게 문자로 알려주는 것이다.
지난해는 취약계층 지원 등이 우선 고려된 5만4343명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학생은 최대한 지원해 지난해 대비 2만6417명이 증가한 8만0760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교육지원청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학생 1인당 월평균 지원 금액은 1300원 정도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학생 안전 사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