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나라 캡처] |
[헤럴드경제=박병국·전새날 기자] 식품의약안전처가 CJ제일제당이 만든 ‘햇반 소프트밀 전복죽’이 세균수 기준 부적합으로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6월 18일까지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이날 식품안전나라 사이트를 통해 이를 공개했다. 식약처는 “해당 회수 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 반품하길 바란다”고 공지했다. 이어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도 회수대상 업소로 반납해 위해식품 회수에 협조하길 바란다”고 붙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할 방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모든 제품은 철저한 품질 검사 후 출고고 있다”면서 “해당 제품과 같은 날 생산한 제품에 대한 자체 검사와 식약처 지정 외부 공인기관 검사를 진행했으나 문제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