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2년2개월 만에 새 음반…2월20일 컴백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2년2개월 만에 새 음반을 낸다.

29일 밤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이유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The Winning)의 무드 필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파격적인 금발 헤어스타일과 강렬한 레드 패션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아이유는 카메라 렌즈를 향해 스프레이를 뿌리는가 하면, 구겨진 종이를 들고 서 있다가 카메라를 응시한다. 여러 장면이 지나가고 초록 배경 속 아이유가 다시 한번 화면을 응시하는 가운데 ‘더 위닝’과 발매일인 ’2024.2.20′이 자막으로 나오며 끝맺는다.

해당 영상은 곧 발매할 미니앨범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아이유가 선보일 음악 스타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 위닝’의 뜻과 상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콘텐츠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 24일 선공개 곡 ‘러브 윈즈 올’로 발매 1시간 만에 멜론 TOP100과 HOT100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 지니, 벅스, 플로, 바이브(일간차트) 1위, 유튜브 뮤직 (주간 차트) 1위, 아이차트 주간 누적 통합 1위 등 퍼펙트 올킬하며 주요 차트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리스너들의 호평 역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무드 필름 공개를 시작으로 ‘더 위닝’의 본격적인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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