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성악가 폴포츠 여수 찾아

22일 여수시청 1층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팝페라 가수 폴포츠.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폴포츠(Paul Potts)가 22일 여수시를 방문해 관광수산도시 여수시 홍보활동을 벌였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영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에 이름을 알린 폴 포츠(53)는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아름다운 목소리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폴포츠는 22~23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이순신광장·무술목해변·예술랜드리조트·여수해상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여수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직접 경험해 관광객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첫 날인 22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정기명 시장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하는 자리를 가지며 행사의 성공 개최에 힘을 실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여수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화된 관광 콘텐츠 등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려 달라”며 “오는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인 소개로 여수를 찾은 폴포츠는 여수 관광 홍보 영상으로 제작되며 완성된 영상은 온라인 등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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