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K-Move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들 기념촬영 장면. [사진=동서대]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2024 해외취업연수사업 K-Move스쿨’ 5개 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대학 최초로 12년 연속 선정됐으며, 선정된 5개 과정 중 4개는 우수 과정으로 인정받았다.
과정은 미국 패션스페셜리스트, 그래픽디자이너, 무역물류프런티어, IT융합엔지니어 등 우수과정 4개, 그리고 일본 IT엔지니어 일반과정 1개를 포함한 총 5개 과정이다.
K-Move스쿨 사업은 해외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희망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동서대는 3월부터 설명회를 통해 K-Move스쿨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며,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교육비 전액, 교재비, 시험응시료, 항공료, 비자수속비 등을 지원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미국과 일본 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정도운 학생취업지원처장은 “The Only One 가치를 구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 양성의 대학 교육목표를 실현하며, 대학의 역량을 집중해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