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축하한다며, 용돈 200만원 주는 ‘이 회사’ 어디?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입사하는 직원들에게 200만원을 지급하겠다는 파격 제안을 내걸었다.

14일 코인원은 일부 직군에만 적용하던 입사 축하금을 전 진국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집중 채용 기간인 7월 31일까지 코인원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신규 입사자에게 200만원의 입사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이후 입사자에게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별도 종료 공지 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신규 입사자가 3개월의 수습기간을 통과하면, 수습 종료시점 급여일에 입사 축하금이 지급된다. 단, 채용 페이지 직접 지원 외 서치펌, 채용 플랫폼, 사내추천 등을 통해 지원자의 서류를 회사가 이미 보유하고 있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코인원은 현재 ▷프로덕트 오너(PO) ▷프로덕트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프로덕트 데이터 애널리스트 ▷UX 리서처 ▷웹프론트엔드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DevOps 엔지니어 ▷서비스엔진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자금세탁방지 시스템 개발자 ▷AML 팀장 ▷AML 기획 담당자 ▷STR 모니터링 담당자 ▷거래지원 담당자 ▷시장감시 담당자 ▷서비스 보안 엔지니어 등 20개 포지션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원 채용 담당자는 "개발 직군을 비롯해 제품, 규제 대응, 보안 등 전 분야에 걸쳐 채용이 진행 중이며, 특히, 최근 신설된 프로덕트 조직을 중심으로 프로덕트 오너(PO) 포지션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며 "코인원과 함께 가상자산 업계를 선도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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