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반효정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탤런트 반효정(81·반만희)이 남편상을 당했다.
반효정 남편인 이상현(88·이상근) 작가는 21일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했다. 발인은 23일 오전 6시30분이며, 장지는 일산 자하연이다.
반효정과 이 작가는 1974년 결혼, 1남1녀를 뒀다. 이 작가는 1966년 영화 '악인시대'로 데뷔했다. '태백산맥'(1975) '연산일기'(1987) '춘향전'(1988) '동양극장'(2001) 등의 각본을 썼다. 1969년 '수학여행'으로 제6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제5회 백상예술대상 시나리오상을 받았다. 1979년 '해오라기'로 제1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