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끼가 넘치는 축제…YOU&I 페스티벌 개최

지난 1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구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YOU&I 페스티벌’에서 참가자들이 수상하고 있다. [사진=한국JC 제공]

[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한국JC)가 청소년 축제를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JC는 지난 1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구항 특설무대에서 ‘YOU&I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민원 한국JC 중앙회장과 한국인 최초로 국제청년회의소(JCI) 제54대 세계회장을 역임한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을 비롯해 시설 아동 참가자, 한국JC 회원들과 더불어 고흥 시민들도 참석했다.

한국JC가 주최, 한국JC 특별사업실이 기획, 녹동청년회의소(JC)가 주관하고 ㈜골든블루가 후원한 ‘YOU&I 페스티벌’은 올해 7회를 맞았다. 보호 시설 아동들의 재능을 길러 주고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된 축제로, 올해는 전국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시설 아동 10개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케스트라, 태권도, 댄스, 합창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 1일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구항 특설무대에서 열린 ‘YOU&I 페스티벌’에 참여한 청소년 참가자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JC 제공]

영예의 대상은 배찬우 학생이 차지했으며 정서율 학생과 ‘에듀 앤 조이’팀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가수 김현정, 김성수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공예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요트체험 △푸드 트럭 등 체험 행사와 불꽃축제 등이 진행됐다.

최민원 한국JC 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 대회에 많은 관심과 열정을 쏟았다. 성공적인 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용석 ㈜골든블루 부회장은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는 뜻깊은 행사에 다년간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JC와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청소년들이 미래를 위한 꿈을 맘껏 펼치고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가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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