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아리랑’ 크레디트 혼자 빠진 이유 “아쉽지만 당시엔 최선의 선택”

방탄소년단(BTS) 진.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크레디트에서 빠진 것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지난 15일 미국 음악 매체 롤링스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과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진은 ‘아리랑’ 앨범 제작 비화에 대해 “수록된 곡 중 내가 작업한 곡이 없다. 작업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100여개 곡이 완성된 상태였다”며 “그중 추리고 추린 음악들에 대한 테스트 녹음을 1주일 정도 진행했고 그렇게 작업 세션이 끝나게 됐다. 그게 전부였다”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달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발매를 기념해 무료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열고 있다. [연합]

그러면서 진은 “제작 세션은 이미 세 달 전부터 진행되고 있었고 난 솔로 투어를 다니고 있었다. 군대에 있는 멤버들을 대신해 심심해할 팬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던 와중에 모든 곡이 완성되어 있었다”며 “만약 내가 이름을 크레디트에 넣기 위해 욕심을 냈다면 컴백도 몇 달이 밀렸을 거라 생각한다. 팬들이 기다릴 시간을 생각하면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이었다. 아쉽긴 하지만 기회는 얼마든지 있지 않냐. 지금이 전부가 아니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표했다. 해당 앨범의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진을 제외한 멤버 전원의 이름이 들어갔고 진의 솔로 투어 일정으로 인해 뒤늦게 송캠프에 합류하면서 빠지게 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일부 팬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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