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리포니아 주요 대도시의 크레딧 카드 부채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업체 월렛헙이 최근 미 연준과 트랜스 유니언 등의 자료를 인용해 산출한 자료에 따르면 가주 주요 대도시의 크레딧 카드 부채가 전국 상위 5개 도시 중 4곳, 상위 20개 중 11곳을 차지했다.
이번 조사 결과 전국에서 크레딧 카드 부채가 가장 높은 곳은 LA카운티 북부 산타클라리타로 크레딧 카드 총 부채가 무려 16억194만달러, 가구당 2만1836달러에 달했다.
2위는 샌디에고 인근 츌라비스타로 총 부채 17억3792만달러, 가구당 2만 920달러였다. 4~5위도 남가주 폰타나(총 부채 10억 5250만달러, 가구당 1만8843달러)와 랜초쿠카몽가(총 부채 10억6760만달러, 가구당 1만 8549달러)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리버사이드(7위), 옥스나드(8위), 모레노밸리(11위), 샌타애나(13위), 글렌데일(16위), LA(19위) 그리고 헌팅턴비치(20위)가 톱 20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