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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시2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를 지나 상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 택시가 심하게 구겨져 있다. [부산 남부경찰서 제공] |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 28일 오전 1시25분께 부산 남구 문현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택시가 인도를 지나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16명의 사상자를 낸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역주행 사고가 일어난 지 28일 만이다. 해당 사고도 60대 버스기사가 피의자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상당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에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