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대표 엄주성·사진)이 ‘2024 헤럴드 투자대상’에서 ‘투자정보(리서치)대상’을 수상했다.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급변하는 금융 투자 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금융위원회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을 예고한 지 1주일 만인 지난 2월 5일 발간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로 가는 길’이란 제목의 심화보고서 발간을 꼽을 수 있다. 9명의 애널리스트가 협업해 작성한 해당 심화보고서를 통해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시행 배경과 영향 분석은 물론, 수혜 종목까지 제시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키움증권은 빠르게 다가오는 디지털 자산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증권업계 최초로 ‘디지털자산리서치팀’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해당 팀에선 ‘토큰증권(STO) 이해하기’란 제목의 가이드북을 비롯한 STO 관련 주간 자료를 제공했다. 최근엔 가상자산과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까지 분석 범위를 확대해 디지털자산 시장 전반에 대한 동향과 이슈를 분석하는 보고서를 발간 중이다. 특히, 지난달엔 음악 비금전신탁수익증권(음원 저작권 조각투자)의 밸류에이션 방법론을 담은 자료를 업계 최초로 내놓아 개화기를 앞둔 조각투자시장에 대한 투자 정보를 가장 발 빠르게 투자자들에게 제공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증권사로서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개인투자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투자 정보를 제공 중이다.
주식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회사들을 직접 찾아가 회사의 제품·서비스 소개, 주요 경영진과의 인터뷰 등의 투자 정보를 예능 형식으로 구성한 ‘키득키득’, 각 섹터 애널리스트들과 기업 IR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밸류업 기업’을 발굴·소개하는 ‘밸류UP GO튀어’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회사 측은 “리서치 보고서의 한계를 넘어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직관적인 투자 정보를 다양한 수단으로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키움증권 리서치센터는 올해 하반기부터 30여명에 달하는 리서치센터의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자신이 담당하는 분야에서 매주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해외 주식 관심종목을 하나씩 제시하는 ‘각개전투’라는 자료를 발간하고 있다.
특히 이 자료는 각 애널리스트가 관심종목으로 제시한 해외 종목의 한 주간 수익률과 서비스 시작 이후 지금까지의 기간별 누적 수익률까지 모두 공개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고객의 수익률에 대해 보다 책임감을 갖고 관심종목을 선별한다는 측면이 기존에 제공되고 있던 증권사들의 해외 주식 자료와 확실히 차별되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