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행동하는 경기 대학생연대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경기대 후문에서 ‘경기 대학생 윤석열 퇴진 국민 투표 기자회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국민의 인내심이 바닥나고 있다. 최근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높고, 특히 20대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하며 매우 낮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행동하는 경기 대학생연대는 경기지역의 대학교를 순회하며 ‘윤석열 퇴진 국민 투표’를 시작합니다. 경기대,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단국대, 한신대, 가톨릭대 등을 돌며 경기지역 대학생들의 윤석열 퇴진 목소리를 모을 예정입니다. ‘윤석열 퇴진 국민 투표’와 더불어 윤석열 정부에게 외치는 ‘1,000인 대자보’도 함께 받을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행동하는 경기 대학생연대 대표 유매연, 경기대 학생 이주원, 가톨릭대 학생 권희지 등이 발언할 예정”이라고 했다.
경기대학생연대는 지난해 3월20일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