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박물관, 캐릭터부터 전시관까지 새롭게 구축

사진 = 유오케이 제공, 나주배의 사계 체험

 
나주시는 지난 1월 ‘2024 전남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나주배박물관 2층 배문화관 전시실에 ‘나주배의 사계’를 담은 실감미디어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전시공간 전문기업 주식회사 이지, VR 및 AR콘텐츠 솔루션 전문기업 주식회사 유오케이 전남은 나주의 지역 특화 소재인 배를 활용해 실감콘텐츠관을 구축한다.
 
나주시는 매년 배따기 행사를 통해 나주배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수확의 즐거움을 나누고자 행사를 주최하며 체험 과정 속 재배과정 알아보기, 에코백 칠하기 과정이 포함되어 이번 실감콘텐츠관을 구축함으로서 가상공간에서 미리 배따기 체험을 진행한 후 실제 배농장에서 배따기 체험을 진행할 수 있다.
 
실감콘텐츠관에서는 실감기술을 적용하여 영상 터치만으로 나주배 농사(인공수분, 열매 솎기, 봉지 씌우기, 수확, 가지치기 등) 1년간의 체험을 미션을 통해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소요 시간은 10분 남짓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사전에 이해도를 높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회로, 참여자들에게 몰입감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사진 = 유오케이 제공, 나주배의 사계 체험 캐릭터

 
또한, 나주배박물관은 방문객들에게 직접 수확한 배를 담아갈 수 있는 에코백을 증정하고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에코백에는 나주배박물관의 시그니처 캐릭터로 자리잡을 ‘배꽃 요정 이화’와 ‘배 농부 이담’이 그려져 있어 새롭게 등장하는 만큼 특별함을 더하고 있다.
 
이번 계기를 통해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배박물관이 교육, 역사, 문화, 체험, 놀이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많은 분들이 나주배박물관을 찾아와 주기를 기대한다”며, “‘나주배의 사계’는 내년 1월 초 오픈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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