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8201㎡ 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
지상 35층~지하 2층 1170세대 단지
지상 35층~지하 2층 1170세대 단지
시흥1구역 조감도.[금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1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시흥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흥1구역은 6만8201㎡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2021년 12월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돼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흥1구역은 지상 35층~지하 2층 총 1170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한다.
현재 추진위원회 구성을 생략하고 공공지원을 통합 조합 직접 설립을 준비하는 단계다.
설명회에서는 공공지원 조합 직접설립 제도를 설명하고, 시흥1구역 사업의 향후 추진 절차 등을 안내한다. 참석한 주민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구는 설명회 이후 조합설립을 위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추정분담금 산정, 조합정관안 작성, 창립총회 준비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시흥1구역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해 낙후된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