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틱톡 인스타 확장 가능한 대형 IP 적극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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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제공] |
[헤럴드경제=신현주 기자] 홈쇼핑사 CJ온스타일은 올해 모바일과 TV 영상 콘텐츠 IP(지식재산)를 기존 40개에서 50개까지 늘린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IP 유니버스 확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자사 TV 간판 프로그램이 모바일 앱이나 외부 채널에 스핀오프(파생)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거나 모바일 인기 프로그램이 역으로 TV로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지난해 8월 모바일에서 인기를 끈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를 TV 프로그램 ‘겟잇뷰티 프렌즈’로 각색해 다음 달 선보인다. 채널 특성에 맞춰 진행자도 다르게 구성할 예정이다.
유튜브와 틱톡, 인스타그램 등 외부 동영상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는 대형 IP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제작 경쟁력이 뒷받침돼 이 같은 IP 확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J온스타일은 콘텐츠 기획 PD 130명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직군까지 포함해 300명에 달하는 제작 인력을 지니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30년간 쌓아 올린 영상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통하는 K-라방(라이브 방송)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