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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현 제일기획 사장. [제일기획 제공] |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제일기획이 지난해 연간 매출총이익은 1조7275억원, 영업이익은 320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7%, 4% 성장한 수치다. 작년 4분기 매출총이익은 4549억원, 영업이익은 825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총이익은 국내외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본사는 리테일과 디지털을 중심으로 계열 및 비계열 실적이 순성장했다. 연결 자회사 실적도 북미·중남미·중동 중심으로 성장했다.
서비스별로 보면 디지털 비중이 54%, BTL이 30%, ATL이 16% 순을 보였다. 올림픽 프로젝트 등 해외 중심 BTL 실적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올해 연간 매출총이익 5% 이상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지털플랫폼과 리테일, 데이터 중심으로 주력사업을 강화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동차, 헬스케어, 여행, 식음료 등 업종 전문성을 강화하고 대형 광고주 개발에도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