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다이빙·스킨스쿠버 교육기관과 협약

SSI KOREA와 수중레저스포츠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우대혁 SSI코리아 대표(왼쪽)와 오세경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장이 지난 12일 상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원장 오세경)은 SSI 코리아(대표 우대혁)와 수중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SSI KOREA는 ‘수중레저법’이 지난해 1월 시행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공고한 수중레저교육자 교육 인정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스킨스쿠버와 프리다이빙 강사 양성 등 수중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내 해양관광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남해안남중권 거점인 여수에서 시민 대상으로 수중레저스포츠 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어 의미가 있다. SSI는 ‘Scuba Schools International)의 약자다.

우대혁 대표는 “해양관광 휴양도시인 여수에서 수중 레저스포츠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장소가 생기어 매우 기쁘다”면서 “상호협력을 통해 좋은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세경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전문가 양성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안전 규칙을 지키고 즐길 수 있는 수중 레저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한 수중 레저문화를 선도하겠다”고 화답했다.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은 지역사회에 보탬에 되고자 관내 주민센터와 협력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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