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국내외에 아르떼 뮤지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의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 ‘플로우’가 26일 부터 CGV에서 펼쳐진다.
개봉되는 공간은 CGV 기술 특별관 SCREENX관이다. ‘플로우’는 오는 26일 CGV강릉, 대전터미널, 동탄역, 서면, 신촌아트레온, 왕십리,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일산, 천안펜타포트, 판교 등 12개 CGV SCREENX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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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_SCREENX |
‘플로우’는 디스트릭트가 2024년 영국 아우터넷 런던과 서울 ‘reSOUND: 울림 그 너머’ 전시에서 공개한 작품으로, 중세부터 인상주의 이후까지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특징을 상징적인 춤 동작으로 표현한 디지털 미디어 아트 공연이다.
최근에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대 디지털 시상식인 2024 앤어워드(A.N.D.Award)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CGV SCREENX에서 상영되는 ‘플로우’는 기존 버전에 새로운 내용을 추가한 15분 분량의 확장판이다.
디스트릭트에 따르면, SCREENX로 만나는 ‘플로우’는 좌·우·정면을 활용한 확장형 스크린을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1월 개관한 CGV 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일명 ‘용스엑’)에서는 천장까지 확장된 4면 스크린과 입체적인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그리고 아나몰픽으로 제작된 ‘FLOW’가 결합되어 더욱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디스트릭트와 CGV는 상영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객들의 호응을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