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인난’ 법인택시업계 채용 밀착 지원

지난해 10월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열린 운수사업자 경영혁신 워크숍 모습.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 (부산)=조아서기자] 부산시는 택시업계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으로 50% 가까이 줄어든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승객이 줄고 수입이 급감하면서 법인택시 운수종사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5000명 넘게 감소했다.

이로 인해 법인택시 가동률은 지난해 46%에 그쳤으며, 일할 사람이 줄면서 업계의 경영난이 심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택시 이용에도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시는 ▷운수종사자 채용박람회 정례화 ▷조합과 함께 대시민 전방위 홍보 ▷택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신규 입사 유인을 위한 인센티브 제공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한 제도개선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먼저 시 일자리부서와 연계한 ‘시+조합 합동 채용박람회’를 정례화하고, 신규입사자에 대해 40만 원의 ‘취업정착수당’ 등 인센티브도 신설해 제공한다.

또 택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언론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등 전방위 홍보를 추진하고, 신규 종사자 유인을 위한 취업 안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친절서비스 마인드 고양을 위한 운수사업자 대상 ‘경영혁신 워크숍’을 정례화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창출을 위해 근로 형태 다양화 등 제도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택시기사 구인난으로 인한 운행 가동률 급감 등 경영 위기 속에 있는 지역 법인택시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택시업계가 종사자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법인택시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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