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켄싱턴 회원에 이랜드리테일 ‘이멤버 골드’ 등급 부여

이랜드파크 그랜드 켄싱턴 고객 혜택 확대
이랜드리테일과 계열사 간 시너지 극대화
“여행부터 쇼핑까지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


그랜드 켄싱턴 멤버스 클럽 뉴코아 강남점 [이랜드파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이랜드파크가 럭셔리 브랜드 ‘그랜드 켄싱턴’ 고객에게 이랜드리테일 유통 계열사 VIP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랜드 켄싱턴은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한 최상위 등급 럭셔리 리조트 브랜드다. 그랜드 켄싱턴의 첫 모델인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내년 상반기 오픈 예정이다. 1㎞의 프라이빗 비치를 품은 리조트로 강원도 고성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이번 협력은 이랜드파크와 이랜드리테일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랜드 켄싱턴 회원 대상 조사에서 여행은 물론 쇼핑, 패션, 외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에 대한 관심과 이용 의사가 높게 나타나서다.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 고객이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백화점과 아울렛 이용시에도 VIP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멤버 골드’ 등급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멤버는 이랜드리테일의 통합 멤버십으로 결제부터 할인, 포인트 적립까지 하나로 이용 가능한 앱전용 회원 서비스다.

이멤버 골드 등급은 차상위 등급으로 이랜드리테일에 입점한 패션 브랜드 혜택, 애슐리퀸즈 식사권, 애슐리퀸즈 치즈케이크 교환권, 생일 기념 혜택, 지점별 4시간 무료 주차 혜택(월 4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구매 금액의 1.2%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적립된다.

그랜드 켄싱턴 관계자는 “이랜드파크와 이랜드리테일의 협력을 통해 그랜드 켄싱턴 고객에게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랜드 켄싱턴은 다양한 계열사와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와인 테이스팅 행사와 서울 이랜드 FC 축구 클래스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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