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4년연속 성장세…창사 최대 영업익

556억…해외 베이커리사업 호조


뚜레쥬르 강남역점 모습 [CJ푸드빌 제공]


CJ푸드빌이 지난해 전 사업 부문 흑자를 달성하며 4개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CJ푸드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9092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556억원으로 22.7%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흑자 전환에 성공한 2021년 이래로 4개년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 기간 매출은 50% 늘고 영업이익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베이커리 해외 사업이 성장세를 이끌었다. K-베이커리 인기에 힘입어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 주요 진출국가에서 흑자폭을 더 확대한 것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현재 9개국에 진출해 56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인도네시아·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두고 있다.

해외 법인이 기록한 매출은 211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0억원 증가했으며, 해외 법인의 당기순이익으로 단순 합산한 금액은 2.3배 증가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2018년 해외 법인 중 최초 흑자 전환 이후 7년 연속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로써 CJ푸드빌의 전체 영업이익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50%에 달했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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