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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익스프레스 제공]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물건을 구매했다가 엉뚱한 물건을 배송받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추성필씨는 지난달 28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1만2000원 가량의 고압세척기를 구매했다. 그런데 일주일 뒤 추씨에게 도착한 택배 물품은 고압세척기가 아닌 세척기 이미지가 프린트된 A4용지 한 장이었다.
추씨는 “사진이 한 장 왔다는 건 국내 시장에서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며 황당해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기본적으로 상품이 오배송되면 판매자와 소통할 수 있도록 개입한다”며 “악성 판매자에게는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같은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국내 진출이 늘면서 유사한 피해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들 업체는 쿠팡·컬리 등 국내 업체의 당일 배송 시스템을 벤치마킹 해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거나 임차를 추진 중이다.
알리·테무·쉬인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한국 시장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상품 오배송·발암물질·개인정보 유출 논란 등이 잇달아 터지며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