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한국환경공단 전경[한국환경공단 제공]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024년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 경험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품질 ▷사회적책임 ▷불일치 ▷전반적 고객만족 ▷성과 등 5개 항목에 대해 매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환경공단은 준정부기관 평균(90.4점)보다 6.1점 높은 96.5점을 받았고, 모든 항목에서 평균 이상의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서비스 품질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96.9점)를 받았다.

환경공단은 그간 기관 내 자체적으로 고객만족경영추진단을 설립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도조사에서 매년 공공기관 평균 점수 이상을 상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 직원 고객만족(CS)마인드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만족하는 공단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