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 개발 지원…카뱅, ‘모두 장학생’ 3기 시작

인당 연 400만원 지원


조선영(왼쪽) 카카오뱅크 ESG 팀장과 김동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사무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헤럴드경제=김벼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한국장총)’과 함께 이공계 장애대학생 진로개발 지원사업 ‘모두(MODU) 장학생’ 3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모두 장학생’은 이공계 장애대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는 사업이다. 매년 초 참가 학생을 선발해(연 1회)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3기에 선정된 26명의 장학생은 이달부터 8개월 동안 ▷인당 연 400만 원의 장학금 지원 ▷전문 멘토링 ▷정부출연연구기관 인턴십 연계 ▷1박 2일 진로 설계 캠프 ▷기관 탐방 등을 제공받는다.

카카오뱅크와 한국장총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장애대학생들의 네트워킹 강화와 진로 설계 등을 돕기 위한 ‘서치업 캠프(Search-Up Camp)’도 개최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팀장과 김동범 한국장총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두 장학생’ 3기 운영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까지 총 기부액은 4억2000만원을 넘겼다. 지난 2기에 참여한 장애대학생 중 11명(44%)은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인턴십 과정을 수료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사회적 가치와 기업 가치를 동시에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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