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서비스원, 사각지대 놓인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지원

사업 모집 포스터. [부산사회서비스원 제공]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오는 6월 8일까지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적 지원을 위한 청년 자립 응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지수(IQ) 71에서 84 사이로, 지적장애와 비지적장애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을 뜻한다. 법적으로 지적장애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경계선지능 청년 자립 응원 사업’은 경계선지능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을 도모하고 고립, 은둔 예방과 자립 지원이 목적으로, 경계선지능 의심 청년들의 전문적 진단검사 지원과 자립 교육, 일 경험 등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종합 패키지 지원 사업이다.

지난 4월 1차에 이어 2차에서는 진단검사 15명, 자립교육 40명 총 55명 규모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부산사회서비스원은 오는 6월 중 사업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 7월부터 자립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산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통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사회서비스원 경계선지능인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유규원 부산사회서비스원장은 “경계선 지능은 장애가 아닌 ‘취약성’을 가진 범주로 보고, 적절한 교육 지원과 환경이 제공되면 기능 향상과 자립이 가능한 잠재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년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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